“냉방병은 생활 습관만 바꿔도
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!”
1) 실내외 온도차 5~7도 유지하기
실천 예시: 외부 온도가 33℃일 경우, 실내 온도는 26~28℃ 사이로 유지하세요.
온도계가 없다면 스마트폰 날씨 앱과 에어컨 디스플레이를 참고해 간단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.
왜 중요할까?
실내외 온도차가 8도 이상 벌어지면 인체가 급격한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, 자율신경계 기능이 무너지면서 냉방병이 생기기 쉽습니다.
TIP: 자녀가 외출 후 실내로 들어올 때는 바로 에어컨 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현관 근처에서 땀을 닦은 후 실내로 이동하게 하세요.
2) 하루 2~3회 이상 환기하기
실천 예시: 하루에 아침, 점심, 저녁 각 10분씩 창문을 활짝 열어 공기를 순환시켜 주세요.
특히 식사 전후, 에어컨을 끄고 환기하는 루틴을 만들어두면 자연스럽게 습관이 됩니다.
왜 중요할까?
밀폐된 실내는 이산화탄소와 먼지, 세균 농도가 높아져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또한 에어컨에서 나오는 곰팡이균이나 먼지가 냉방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3) 얇은 겉옷이나 담요 준비하기
실천 예시: 에어컨이 틀어진 거실이나 방에는 얇은 가디건, 면 스카프, 무릎담요 등을 구비해 두세요.
특히 잠들기 전엔 자녀가 배나 허리를 가릴 수 있는 얇은 이불을 꼭 덮게 해주세요.
왜 중요할까?
차가운 바람이 복부나 어깨, 무릎 관절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혈류 순환이 떨어지고 냉방병 증상이 심해집니다.
어린이는 체온 조절이 미숙하기 때문에 항상 보호막이 필요합니다.

4) 충분한 수분 섭취와 따뜻한 물 * 따뜻한 보리차 활용
실천 예시: 자녀가 좋아하는 **과일물(레몬, 딸기, 오이)**이나 보리차, 생강차 등을 냉장고에 준비해 주세요.
정수기 옆에 귀여운 물컵을 두고, ‘물 마신 횟수 스티커판’을 만들어 게임처럼 실천할 수도 있습니다.
왜 중요할까?
냉방 시 실내 공기가 건조해져 호흡기 점막이 약해지고, 몸속 수분 손실도 빨라집니다.
따뜻한 물은 장을 따뜻하게 해주어 복부 냉증 예방에도 탁월합니다.
5) 규칙적인 수면과 실내 운동 유지하기
실천 예시: 매일 기상/취침 시간표를 벽에 붙여두고, 스트레칭 시간(10분), 홈트레이닝(부모와 함께) 등의 활동을 정해두세요.
요가 매트만 깔아도 아이들은 ‘운동 놀이터’처럼 받아들입니다.
왜 중요할까?
생활 리듬이 무너지면 체온 조절과 면역 기능이 약해지고, 무기력·두통 증상이 반복되기 쉽습니다.
간단한 실내 운동은 혈액순환을 도와 냉방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.

이 다섯 가지 습관은 일상에서 충분히 실천 가능하면서도, 자녀 냉방병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강력한 수단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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